동성고등학교 제 49회 동문 졸업 30주년 행사 축사

 

주제 :잊지 못할 학창시절

동성 동문 49회 기념식수

인사말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가을이 한참 무르익어가는 요즈음, 여러분의 모교인 동성고등학교는 졸업 30주년을 맞아 본교를 찾아주신 49회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과 본교를 사랑하는 열정으로 온 교정을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고등학교 학창시절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을 것입니다.

 

평생 함께 할 친구들을 사귀고, 같은 선생님으로부터 한 교실에서 배우고, 교정에서 뛰어놀고, 때로는 철없이 장난하고 다투었던 나날들이 지금은 정겨운 추억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은 고교 학창시절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나누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본교 방문과 졸업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동성 49회 동문 모임 (동성 중강당)

여러분은 모교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본교를 찾아주시고 본교에 값진 선물을 주신 것을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표해서 교장으로서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은 오늘 학창시절 정들었던 교정을 방문하면서, 교실과 복도, 화장실 등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청소하였습니다.

 

그리고 49회 동기분들 중 이만득 동문은 본교의 시청각실을 무려 1억원 가량이나 투자하여 산뜻하게 리모델링하여 주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여러분은 오늘의 행사 비용을 절약하여 검소하게 치루면서 무려 1천 만원 가량의 도서를 기증하셨습니다. 참으로 여러분의 아름다운 마음과 배려에 감사드리고 고마울 따름입니다. 여러분의 이러한 희사는 이곳 교정에서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선배들의 고마운 뜻을 느끼게 해 줄 것이며, 자랑스런 선배를 둔 마음으로 몸과 마음이 아름답게 성장하여, 여러분의 훌륭한 정신을 이어 받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오늘의 30주년 행사는 또한 2년 후 맞이할 본교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해서도 귀감이 되고 또한 다른 기수의 동기 동창들에게도 신선한 자극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지난 10월 초 동성중학교와 동성고등학교에 100주년 기념준비위원회가 결성되었고, 또한 이미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는 총동창회 100주년기념사업회와 함께 100주년을 맞이하고 준비하는 여러 활동들에 힘을 모을 것입니다. 동성고 49회 동문 여러분도 오늘의 30주년 행사와 더불어 본교 100주년기념행사에도 물심양면으로 많은 협조를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오늘 30주년을 맞이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 여러분의 본교에 대한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리면서, 여러분 모두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고 가정에 하느님의 은혜 늘 함께 하시길 빕니다.

 

2005년 10월 8일, 동성고등학교 중강당, 교장 김웅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