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ME 30주년 기념 음악제 감사의 말씀

 

주제 : 사랑과 사랑의 빛이 되어

 

사랑하는 ME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ME 30주년의 대미를 장식한 ME가족 음악제가 2007년 10월 27일 수원교구 분당 성요한 성당에서 성대하고 즐겁고 보람 가득한 가운데 막을 내렸습니다.

 

이 행사의 주제는 한국ME30주년의 기념 슬로건인 "생명과 사랑의 빛이 되어"이며, 부제로서 "행복한 부부, 헌신적 사제, 아름다운 세상"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행사는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습니다. 제 1부 생명의 장은, 개막제로서 퓨전 코리아의 공연, 동서울ME가족이 마련한 뮤지컬 "라만차의 사나이", 그리고 대전교구 ME가족들이 준비한 상황극, "사랑의 언어", 그리고 한국ME 대표팀이 마련한 "희망의 식탁" 영상관람과 쉐링이 있었습니다. 제 2부 사랑의 장은 그룹사운드 팍스(PAX)와 이노주사(Enojusa)의 공연, 그리고 제 3부 빛의 장은 수원교구장님이신 최덕기(바오로)주교님께서 주례하시고 10여명의 ME사제들이 공동으로 집전한 감사미사가 집전되었습니다. 미사 중 봉헌예식에 앞서 각 교구별로 할당되어 신구약성경을 필사한 성경을 봉헌하는 예식과 또한 영성체후는 각 교구의 모범본당과 모범부부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대략 2000여명이 모인 것으로 추산되는 ME가족 음악제는 각 교구의 ME대표부부님들과 신부님들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함께 했던 사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이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봉사하신 분들, 특히 한국ME 30주년 기념음악제 준비위원장이신 부대표팀, 김태성&김희숙부부와 박우식신부님, 그리고 한국ME 기획분과의 윤지현&반혜정부부와 정지풍신부님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의 많은 분들께서 수고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음악제의 공연과 발표를 위해 성심껏 준비해주시고 열연을 해주신 참가 공연팀들과 참가자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공사다망하신 가운데에도 한국ME30주년 음악제의 제 3부 빛의 장에 마련한 특전미사를 주례해주시고 ME가족들에게 좋은 말씀으로 격려해주시고 사랑과 관심을 주신 수원교구장이신 최덕기(바오로) 주교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함께 미사를 집전해 주신, 미국에서 오신 박창득(몬시뇰), 호주에서 오신 김계춘신부님, 그리고 큰 행사 때마다 늘 함께 해주시는 김득권 신부님, 그리고 함께 하셨던, 한상호 대리구장 신부님, 전요한신부님, 조욱현신부님, 정귀철신부님, 19대 대표이셨던 한상용신부님, 이성구신부님 등등, 그리고 조덕&이명숙 아시아대표부부님 등을 비롯한 전 한국ME대표부부님들, 그리고 전`현직 각 교구ME대표부부님들, 그리고 장애우, 다문화가정부부들과 가족들, 어린이와 청소년들 등등 함께 했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ME는 이제 서른 살 청년이 되었습니다. 한참 혈기왕성하고 열성적으로 일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생명과 사랑의 빛이 되어"(Light for Life and Love)라는 슬로건 정신대로 3L 운동을 힘차게 펴나가야 하겠습니다. 이 슬로건이 단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해를 계기로 계속 펼쳐나가야 할 우리의 비전(Vision)입니다. 최덕기주교님께서 미사 강론 중에 강조하셨듯이, 오늘날 한국사회는 낙태와 자살, 배아줄기세포연구 등 생명경시풍조와 죽음의 문화가 여전히 위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노인들의 삶이 고독과 무관심으로 나날이 고달파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때 30살이 된 한국ME는 "생명과 사랑으로 빛"이 되는 운동을 펼침으로써 한국사회에 희망을 주는 구원을 선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ME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주님의 은혜 항상 함께 하시어 ME여정의 길동무로서 함께 보람과 기쁨을 누리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10월 28일, 수원교구 분당 성 요한 성당,

한국ME협의회 대표팀, 김웅태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