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E 도입 30주년 기념미사 인사말

 

주제 : 생명과 사랑의 빛이 되어(Light for Life and Love)

한국ME협의회 30주년 기념미사 (서강대학교 중강당)

 

안녕하세요?

오늘 한국 ME 도입 30주년을 기념하는 미사를 존경하는 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님을 모시고 함께 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일로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ME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추기경님께서 함께 해주심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ME 30주년 기념미사를 준비하는 대표팀

또한 한국 ME 30주년을 기념하는 우리들 모두에게도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한국 ME 30년은 바로 여러분들의 수고와 정성과 열정으로 채워주셨기에 오늘날 한국 교회와 사회 안에서 이렇게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ME 안에서 각종 소명을 받고 그 직분에 충실하셨던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 ME는 오늘 3월 11일로써 이 땅에 ME가 도입된 지 3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또한 경사스럽게도 6월 8일에는 마산교구에서 실시하는 주말을 통해 3000차 주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실로 ME 도입 30년에 걸 맞는 주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30년 동안 한해에 평균 100주말씩을 실시한 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아시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쾌거입니다. 한국 ME는 아시아 ME의 역사를 계속 새롭게 기록해 가고 있습니다. 이곳에 계신 조덕&이명숙 아시아 대표 부부를 위시하여 한국ME가 아시아 ME와 세계 ME에 기여하는 바도 적지 않다고 봅니다. 한국 ME 30년의 역사를 착실하게 채우며 성장하였듯이, 앞으로의 30년도 그렇게 성장함으로써 ME 운동을 통해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세상으로 변화되기를 희망합니다.


한국ME 30주년 기념미사를 집전하러 오신 정추기경님

한국 ME 30주년의 기념 슬로건은 “생명과 사랑의 빛이 되어”입니다. 즉 영어로는 Light for Life and Love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제부터 3L 운동을 펼쳐나가기를 제안합니다. 이 운동은 또한 삼위일체 하느님의 계획을 실천하는 운동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즉,


첫째, Life(생명) : 이것은 정추기경님께서도 이 시대에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서, 창조주 하느님께서 주신 생명을 존중하고 아낌으로써 하느님 아버지를 사랑하고 감사하는 정신을 펼치는 것입니다.

 

한국ME 30주년 기념미사를 집전하러 오신 정추기경님

둘째, Love(사랑) :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듯이 너희도 사랑하라”는 계명처럼,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당신 몸처럼 온갖 희생과 사랑과 봉사를 통해 사랑하신 그 사랑으로 배우자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운동을 펼치는 것입니다.

 

셋째, Light(빛) : 이것은 생명과 사랑으로 충실히 삶으로써 우리 ME 부부들과 사제들에게서 나오는 구원의 빛입니다. 예수님께서 “너희는 이 세상에서 어둠을 비치는 빛이 되고, 세상의 부패를 방지하고, 음식의 맛을 내는 소금이 되어라.”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ME 부부들과 사제들은 하느님의 말씀을 따르고 실천하는 성사적 존재가 되는 운동을 펼치는 것입니다.

 

한국ME 30주년을 축하하시느 정추기경님

그래서 생명과 사랑으로 충만한 가운데, 부부들은 행복해지고, 사제들은 더욱 그 소명에 헌신함으로써, 이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려는 하느님의 계획에 충실하는 ME 가족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한국 ME는 지금까지의 자랑스러운 30년을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 사회와 세상에 희망을 주는 ME 가족이 되기를 다짐합시다. 아멘.

 

 

한국ME협의회 30주년 기념미사에 오신 서강대학교 손병두 총장님과 한국ME대표부부님, 그리고 감사팀 대표부부님 등  부부님들과 함께

한국ME 30주년 기념미사에서 가정사도직에 헌신하라는 축복장을 정진석 추기경님으로부터 받는 김웅태 신부

한국ME 30주년 기념 사진

한국ME 30주년 기념 사진

 

2007년 3월 11일, 서울 서강대학교에서, 한국ME협의회 대표팀 김웅태신부